2025년 들어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부 지원 일자리 프로그램인 ‘라이트잡’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라이트잡의 주요 정책 방향, 신청자격, 그리고 실제 신청 절차까지 완벽히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퇴직 후에도 사회적 경험을 살리고 경제활동을 지속하려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정보만을 선별했습니다.
라이트잡이란? 2025년 변화된 제도 이해하기
2025년 라이트잡은 정부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용 공백을 해소하고,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편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제도입니다. 기존의 ‘시니어클럽’이나 ‘공공형 일자리’와 달리, 라이트잡은 보다 유연한 근로 형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 15시간 내외의 단시간 근무, 비대면 업무, 지역 사회공헌 중심의 프로젝트 등으로 운영되어 퇴직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지원부터 매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근로시간에 따라 월 평균 60만~12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일부 유형의 라이트잡은 별도의 교육비나 활동비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정부는 2025년을 기점으로 라이트잡 참여 인원을 2024년 대비 약 35%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청자격: 2025년 기준 베이비부머 대상 조건 정리
라이트잡의 신청자격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기본 대상입니다. 단, 2025년부터는 단순 연령 외에도 경제활동 상태, 지역 거주 요건, 그리고 소득 기준 등이 보다 세분화되었습니다.
① 연령 기준
만 61세 이상 7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은퇴 또는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② 소득 요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해당할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되며, 고소득층이라도 공공형 라이트잡에는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③ 거주 요건
신청일 기준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6개월 이상 되어 있어야 하며, 타 지역 이주자는 3개월 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④ 예외 인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정의 가장 등은 우선 선발 혜택이 부여됩니다.
특히 2025년에는 “경험인증형 라이트잡”이 새롭게 도입되어, 특정 직종(예: 회계, 교육, 기술 등)의 경력 보유자는 별도 평가 없이 바로 매칭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온라인 접수부터 최종 합격까지 절차 안내
2025년 라이트잡의 신청 절차는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단순화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지원포털(lightjob.go.kr)’에서 회원가입 후, 지역 선택 → 직무 선택 → 경력 입력 → 서류 제출 → 면담 예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1단계 – 온라인 회원가입 및 신청서 작성
신청자는 기본 인적사항과 경력사항을 입력하며, 경력증명서나 자격증 사본을 첨부해야 합니다.
2단계 – 지역센터 배정 및 온라인 면담
각 지역 고용복지센터에서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전화 또는 화상 면담 방식이 가능합니다. 이때 근로시간, 급여조건, 근무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3단계 – 최종 선정 및 근로 개시
면담 후 7일 이내에 결과가 통보되며, 합격자는 지정된 기관 또는 기업에서 근무를 시작합니다. 또한 일부 직무는 사전 직무교육(8시간 이수)이 필수입니다.
신청 시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 희망자는 상반기 내 신청을 권장합니다.
2025년 라이트잡은 단순한 재취업 제도를 넘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퇴직 후에도 경험을 살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제는 나이보다 ‘경험’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온라인 포털에서 간단히 신청해, 당신의 두 번째 커리어를 라이트잡으로 시작해보세요.